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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청소년지도위원회 임원진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15개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임원진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이 되도록 동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추진, 구청과 함께 펼치는 민∙관 합동 단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 임원진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도∙보호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건의하고, 이에 구무영 구청장이 애로∙건의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창원시민의 염원인 ‘창원특례시 실현’, ‘제로페이 경남’ 가입과 이용 홍보, 진해구 소통채널인 SNS 가입 이용 등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이 자리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구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활성화와 지역 청소년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