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영예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7-12 16:40

군산 호원대학교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호원대 교수 서영미)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주최하는 기관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군산호원대학교)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호원대 교수 서영미)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주최하는 기관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군산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최초로 총 7개 기관 정부포상 가운데 총리 상을 수상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원대가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 관련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육아서비스와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 ▲토크콘서트, 힐링음악회 형식의 색다른 육아지원 환경과 양육소통의 장 마련,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원대학교는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의 미션’에 맞춰 지역사회 보육현안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5년째 수탁·운영하고 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영유아장난감 도서 구입 지원’ 공모 선정, 2018년 군산고용위기 일자리 창출 공모에서 ‘함께 잘 키우는 포용군산, 아이사랑 돌봄제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보육서비스 주제로 최우수상과 2018년 제 96회 어린이날 기념 복지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권기준 호원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복지와 일과 가정의 양립, 안심보육환경 등의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분위기 조성으로 대학미션 실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긴밀하고 전문적인 산학협력으로 군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거버넌스 양육환경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군산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권리를 최우선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육아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산지역에 초점을 둔 육아환경의 기초연구, 육아지원 실태 등 보육의 빅데이터를 통해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호남권 1호 시 센터로 개관,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