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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방학 기간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이 19개 특강을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이 2019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올 여름방학특강으로 ‘그래그래! 다 괜찮아! 비경쟁토론’, ‘내 친구 맹자의 마음학교’, ‘요리조리 쿠킹 클래스’ 등 19개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강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위한 ‘하루 종일 같이 놀자’ 종일반 강좌와 유아를 위한 ‘쫑긋쫑긋 책놀이’와 ‘도란도란 책놀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하얀 그림책’ 등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다양한 독서수업, 창의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각 특강의 참여자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중원교육문화원 밴드(band.us/@cjsh) 또는 전화(043-841-8925)로 하면 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또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여름독서교실도 운영한다.
올 여름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00년 전, 슈퍼스타를 찾아라!’란 주제를 가지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의 삶을 배우게 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전기 읽기를 중점 지도하며 독서 내용을 토대로 독서감상문과 편지 쓰기, UCC 제작, 에코백·태극기책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또 중원교육문화원 분원인 중원교육도서관(주덕 소재. 이하 분원)에서는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쿠키와 카나페 등 간식 만들기, 클레이아트와 북아트 체험, 전래놀이 등 그림책을 이용한 책놀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초부터 18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우선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에 미달할 경우에만 개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중원교육문화원이 다양한 배움과 알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