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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이달 착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5 09:50

오는 2021년 개장 목표 50억 들여 50㏊ 규모 추진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조감도.(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은 괴산에 전국 최고의 힐링명소 ‘성불산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고 15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50억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군유림 50㏊에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

이 시설은 산림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성불산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1동과 치유숲길, 쉼터, 미선나무 향기정원 등이 들어선다.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자연휴양림,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생태숲학습관, 숲속캠핑장, 동화의숲,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와 연계 추진돼 오는 2021년에 문을 열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괴산군은 보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성불산 치유의 숲’은 괴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앞서 조성된 성불산산림휴양단지와 연계해 힐링공간인 동시에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양욕구를 크게 만족시킬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휴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1년에 본격 개장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신함양은 물론 산림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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