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진경찰서) |
노래방이나 PC방 등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A(2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부터 최근까지 노래방, PC방 등 6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 중 불심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하던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