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침해사고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KISA)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침해사고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은 과테말라·대만·라오스 등 13개국의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 현황, 침해사고 대응 최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또 주어진 조건에 따른 침해사고대응팀 구축 방법 논의, 가상의 사이버 사고에 대한 대응 훈련 모의 실습 등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그동안 14회의 APISC 초청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총 57개국 308명의 침해대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인터넷진흥원은 신속한 사이버 사고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위협 동향과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