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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인도네시아, 신남방 정책 ‘정보보호 K-스타트업’ 협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3:06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제2회 2019 인도네시아 K-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제2회 2019 인도네시아 K-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경제 동향 세미나, 1:1 전문가 멘토링, 현지 시장조사,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인 ‘뿌깔라빡(Bukalapak)’ 방문 등으로 구성됐고 ‘엘렉시’, ‘큐비트시큐리티’, ‘와이키키소프트’, ‘엔젠소프트’, ‘아라드네트웍스’ 등 5개의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과 디지털 콘텐츠 유통·제조 분야 스타트업 등 관련 기업 등이 참여했다.
 
특히 11일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는 한국 기업 외에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와 투자조정청(BKPM)이 추천한 현지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참가해 치열하게 피칭 경쟁을 벌였다.
 
또 큐비트시큐리티, 스틸리언 등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회사는 현지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주관했다.
 
정보보호산업본부 심원태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매년 인터넷 이용자수가 2700만 명씩 증가할 정도로 디지털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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