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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석도 한중카페리 '군산펄호' 취항식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4:08

군산과 중국석도를 운항하는 신조 한중카페리 ’군산펄(GUNSAN PEARL)호‘ 취항식이 지난 13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과 중국석도를 운항하는 신조 한중카페리 ’군산펄(GUNSAN PEARL)호‘ 취항식이 지난 13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윤동욱 군산 부시장,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항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조된 군산펄호는 1989년 건조해 내구연한이 끝난 스다오호를 대체해 7월 1일부터 군산-석도(스다오)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조한 카페리선 군산펄호는 600억원을 들여 2018년4월부터 2019년6월까지 건조했다.

총 2만톤 급 규모로 여객 1200명, 화물 228TEU를 적재할 수 있다,
 
군산-석도간 카페리는 전북도, 군산시 및 지역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공조해 2018년1월 제25차 한중해운회담 양국 간 항차증편 합의로 2018년4월부터 주6회 화물과 여객을 운송해오고 있다.
 
2018년 한해 여객 23만7695명, 화물 4만4056TEU를 수송했으며 2017년 대비 여객은 29%, 화물은 18%가 증가했다.
 
2019년은 5월말 기준 여객 14만1900명, 화물 1만7645TEU를 수송해 지난해 동기대비 여객은 78%, 화물은 22%가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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