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신임 세종경찰서장이 15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사진제공=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는 신임 송재준 서장(51)이 15일 충령탑 참배 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 서장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지난 1992년 경찰대 8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남청 기획예산계장 인사계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3월 총경 승진후 경무과장을 지내다가 이번에 세종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송 서장은 온화하고 직원 간 신의가 두터워 소통 능력이 뛰어난 지휘관으로 명성이 나있다.
송 서장은 취임 간담회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