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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클락디자인그룹, 마케팅 포인트로 발전하는 디자인 선보여

[=아시아뉴스통신] 오정선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7:39

㈜콩볶는사람들 원두커피 홀빈 패키지 (사진제공=포어클락디자인그룹㈜)

올해 10년차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어클락디자인그룹㈜(대표 윤우상, 이하 포어클락)이 마케팅 포인트로 발전하는 패키지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시각디자인전문회사인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은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 제조, 판매 전문 브랜드 ‘콩볶는 사람들’, 국민 디퓨저로 불리는 ‘코코도르’, 월 10만 박스의 판매고를 올린 ‘달맞이한의원’의 ‘제나차’, SNS 대란템으로 유명한 ‘토리든’의 '반칙 미스트’ 등을 연이어 기획하며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들은 대중들에게 제품의 상품성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디자인 기획력을 인정 받고 소비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이다.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은 디자인 기획에 있어 해당 제품의 스토리가 어떻게 설정되는지에 따라 프로젝트 성공 확률이 달라진다고 전하며 해당 제품들 역시 이런 점을 중점으로 두고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토리든 반칙미스트 패키지 (사진제공=포어클락디자인그룹㈜)

포어클락디자인그룹 윤우상 대표는 “스토리가 없는 브랜드는 죽은 브랜드와 같으며 반대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는 대중들에게 회자가 되고, 회자가 되는 이 스토리는 마케팅 요소로 발전한다”며 “중요한 것은 그것이 긍정적인 주제의 스토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토리의 힘이 결국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내며, 단순히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보다는 제품의 본질을 제대로 표현하여 제조업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표현해줄 수 있는 디자인만이 효용이 있다"라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 진열된 수 많은 상품들을 보면 혼란스러운 세태 속에서 잘 정제된 디자인 오브젝트와 깔끔한 구성에서 오는 포어클락이 디자인한 제품은 반갑기까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어클락디자인그룹은 최근 영국의 한 화장품 회사의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어클락만의 디자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도 뽐내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이러한 비전과 열정을 보았을 때,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한류의 바람이 불 날이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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