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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올해 9곳 신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8:29

15일 충북농협은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마트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협의회를 했다.(사진제공=충북농협)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올해 로컬푸드 매장 9곳을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이날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마트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협의회를 가졌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웰빙 트랜드에 맞춰 각광을 받고 있다
 
충북농협은 올해 보은농협, 영동농협, 광혜원농협, 덕산농협, 괴산농협, 대소농협, 맹동농협, 주덕농협, 단양농협 9개 지역농협에 매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개장절차, 참여농가 조직화 및 교육방법, 기타 정보공유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에는 현재 청주농협, 청남농협, 오창농협, 강내농협, 진천농협, 증평농협, 음성농협, 제천단양축협 8곳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농협 로컬푸드의 경우 최근 소비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SNS매체인 진천 맘스카페에서‘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나라 전체 농가의 70%를 차지하는 경지면적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참여농가를 구성해 중소농 및 가족형 농가에 지속가능한 영농기반과 안정적 소득여건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소비자의 구매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새로운 비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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