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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동청소년 교육행정가 청소년 세종시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7-16 08:25

15일 시청과 현장 방문…교육지원 정책 등 벤치마킹
미국 뉴욕 등지에서 활동중인 아동청소년 교육행정가들이 세종시청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5일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 워싱턴DC 시카고 등지에서 활동 중인 아동청소년 교육행정가와 청소년들이 아동친화도시 세종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동청소년 교육행정가 14명은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을 만나 세종시의 아동청소년 및 교육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학생 20명은 고려대와 국제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뉴욕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육재단' 요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 아동청소년 교육행정가들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시의 아동청소년 및 교육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국 뉴욕 등지의 청소년들이 세종시 국제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도서관, 청소년문화사업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소개하고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동부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청소년 인구 비율이 18.2%에 이를 정도로 높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라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제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아동청소년 정책 개발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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