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우 풍호동장과 김환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정순우 풍호동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무더위쉼터인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차례로 찾아가 냉방기 등을 점검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지난 12일 부임한 정순우 동장이 곧바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시설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정순우 동장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냉방기 가동실태 등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 질환별 관리법 교육 등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창원특례시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풍호동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