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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목, 면적,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별로 토지가 가지고 있는 물리·입지적 특성 등을 조사한다.
또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된 토지, 국·공유지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1624필지가 해당된다.
이에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공시하며 전체 토지를 대상으로 한 지난 1월 1일 기준 지가는 5월 31일 14만 39필지에 대해 공시했다.
또 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조사를 시작 토지공부, 표준공시지가 등 기초자료를 확인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초 공시지가(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접수,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국세·자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결정 등 복지 분야 및 공직자 재산등록 등에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