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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송도 예송중학교가 '아빠와 함께하는 안보견학팀'을 구성해 강화군 평화전망대 등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예송중) |
인천 연수구 송도 예송중학교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안보견학팀을 구성해 강화군 평화전망대 등 견학을 실시했다.
연수구 재향군인회(회장 임상명)는 연수구 소재 송도예송중학교 1학년생 40명과 아빠들이 함께하는 안보견학으로 강화 평화전망대, 전쟁기념관을 지난 13일 다녀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연수구 재향군인회와 예송중학교에 연결해 이강구 연수구의원(송도1.2.3.4동)이 계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사춘기 시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자라는 차원에서 아빠들의 군 생활 경험을 함께 자녀와 나누고 견학지 방문을 통해 안보에 대한 자녀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계기를 마련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인 박지훈 운영위원장은 “아들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할 시간도 오랫동안 아들의 얼굴을 볼 시간도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해 오랜만에 아들과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우리 안보 현실을 가까운곳에서 보고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