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18일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 증상은 발열, 입안의 물질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시설에는 보내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창원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감염병소식지를 배부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뷰박스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창원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055-225-5745)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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