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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명환 위원장 “민주노총, 정부의 모양새 갖추기에 들러리 설 생각 없어”

[=아시아뉴스통신] 김대환기자 송고시간 2019-07-18 15:35

민주노총, 집회 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쪽으로 행진할 예정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눈을 감고 고뇌에 빠져 있다. / 김대환 기자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18일 “문재인 정부가 노동자의 피를 빨아 제 욕심 채울 생각만 하는 자본가와 같은 편에 선다면 민주노총은 정부의 모양새 갖추기에 들러리 설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 4개 차로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서 대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논쟁적인 정책은 해결되는 것 하나 없이 역주행을 거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경찰이 질서유지선을 설치했다. / 김대환 기자

이날 민주노총은 국회대로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불허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질서 유지선을 설치해 만약에 사태에 대비 하고 있다.  / 김대환 기자

민주노총은 집회 후 산업은행 뒷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사 쪽으로 행진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사를 지키고 있는 경찰들 / 김대환 기자

이날 경찰이 배치한 경력은 1만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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