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는 18일 공공하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덕동물재생센터 내 공정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이 버린 생활하수, 우리가 맑게 정화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일제점검은 오는 24일까지 담당별 1개반 3명으로 총 4개반을 구성∙운영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슬러지 수집기, 소화조 보일러, 생물반응조 송풍량, 수질 TMS(원격감시체계) 운영상태 등이다.
또, 공정별(하수유입→최초침전지→생물반응조→최종침전지→UV소독조→방류) 현장조사, 공정상태,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수질개선, 예산절감 등 운영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조치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문가인 기술진단업체와 합동점검을 병행실시하고 시설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연곤 소장은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으로 발견된 사항은 시설개선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통해 친환경 하수처리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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