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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이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괴산군의 날’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차영 군수가 시구를 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이 한화 이글스 청주홈경기 때 ‘괴산군의 날’ 행사를 열었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청주야구장에서 18일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간 프로야구 경기에서 열린 ‘괴산군의 날’ 행사는 청정괴산의 뛰어난 관광명소와 축제, 우수 농.특산물을 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0여명은 이날 ‘1일 세일즈맨’으로 나서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괴산군 홍보에 적극 나섰다.
괴산군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야구장 앞 메인 출입구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사이버괴산군민 가입을 독려했다.
경기장에서는 괴산군 느티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이 군수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과 함께 각각 시구, 시타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특히, 경기 중간 클리닝타임에는 관중들에게 여름철 최고 별미인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제공한 괴산군 관련 퀴즈 특별이벤트가 마련됐다.
괴산군은 또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이 적힌 응원 막대풍선을 나눠주고,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다음달 말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군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중들에게 괴산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소개했다.
이 군수는 “이번 ‘괴산군의 날’ 행사를 계기로 괴산군이 전국에 많이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