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은 20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물놀이 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아동에게 계절에 맞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의식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더불어 또래와 함께하는 물놀이 활동을 통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절기 워터월드 캠프 및 활동비용을 전액 후원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안전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여름철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신청 및 상담문의는 033-370-18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