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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성산구청장, 태풍 ‘다나스’ 대비 남천배수펌프장 등 긴급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7-19 11:39

19일 이영호 성산구청장이 제5호 태풍 ‘다나스’를 대비해 재해취약지 등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9일 재해취약지와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영호 구청장은 ▶내동우수저류시설 ▶남천배수펌프장(신촌동) ▶석교공사현장 ▶귀산동 해안가 등 재해취약지와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가졌다.

내동우수저류시설은 내동지구 상습침수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고 치수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국∙도∙시비) 157억5100만원을 들여 2016년 12월 준공됐으며, 3만6000㎥의 우수저장조와 빗물정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천배수펌프장은 신촌일원의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2008년 준공된 시설로서 2050톤의 유수지에 분당 306톤의 우수를 배수할 수 있다.

내동과 신촌은 재해취약지로 인근 시민과 기업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석교공사현장과 귀산동 해안가와 더불어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이영호 구청장은 침수대비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태풍 안전조치와 시설물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면서, 재해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재해취약지인 내동과 신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는 안전한 성산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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