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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9 14:08

괴산군 불정면이 19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직거래장터를 연 가운데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불정면이 19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괴산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다.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여름철 최고 별미로 꼽히는 대학찰옥수수를 장터에 내놓았다.

또 불정면에서 생산된 감자, 방울토마토, 잡곡류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600만원어치 팔았다.

조용관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며 “자매결연지와의 우호 증진을 통해 괴산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범 불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거래장터 준비부터 운영까지 적극 힘써 오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기농업군 괴산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정면은 대학찰옥수수 200포대를 사전 주문한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에서 오는 23일 직거래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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