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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초․중학생 60명 군비 지원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7-20 09:45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모습./아시아뉴스통신유

강원 영월군에서는 오는 22일 영월군 관내 초·중학생 60명이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위해 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신장시키고 다원화된 문화 체험을 통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의 타우포 및 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이에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뉴질랜드의 학교수업과 현지의 가정에서 체류하며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홈스테이를 통해 어학능력 향상의 기회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영월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경비 550만원 중 280만원을 군비로 지원하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연수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의 꿈나무들이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배운 소중한 경험을 삶의 이정표로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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