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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부지역 새로운 관광명소 ‘우루루동물농장’ 개장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7-20 09:55

평창군‘우루루동물농장’ 꽃사슴 가족들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청성애원이 강원 제8호 동물원으로 ‘우루루동물농장’을 개장해 화제다.

농촌융복합인증사업자인 25년 전통의 청성애원은 5만여평의 초지에 사슴농장을 비롯한 제조공장과 펜션, 식당, 카페, 물놀이장 등을 구비한 기업으로 기존 사육하던 사슴과 양, 염소, 닭을 중심으로 ‘우루루 동물농장’을 준비했다.

또 개장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기니피그, 다람쥐, 고슴도치, 미니돼지와 진돗개를 비롯하여 청공작, 백공작, 금계, 은계, 거위, 관상닭 등의 조류, 타조 등의 동물들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으며 20여종의 200마리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는 아이들 맞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야외 물놀이장도 하절기 개방을 실시했으며 희귀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야생화 공원과 철쭉, 개나리, 단풍, 자작나무 등 식물들을 사계절 볼 수 있는 특별함을 갖추고 있으며 꽃사슴들이 뛰어 노는 자작나무길과 동물농장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풍차공원, 바람개비언덕과 함께 타조알 체험과 느린우체통 체험 등도 추가돼 평창남부권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물농장 입장료는 1인 7000원(먹이 포함)으로, 24개월 미만의 아동은 무료이며 평창군민은 할인된 가격인 5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4000원이다.

이와 관련 청성애원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개장기념으로 8월 4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김철귀 청성애원 사장은 “우루루동물농장은 동물 뿐 아니라 식물과 인간 모두가 사계절 자연 안에서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며“앞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보완해 평창을 대표하는 가족 놀이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농장 개장식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30분에 기관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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