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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7-20 17:19

전국 67편 응모, ‘예산청년들’팀 대상 수상
‘예산청년들’팀이 장관상을 수상한 예산관광코스 안내도./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 관광코스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5선’에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테마별 농촌여행코스의 실질적인 활용도 제고와 공모 형식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코스의 개발.육성을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모두 6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특히 정상훈. 홍원우. 박준형씨 등이 ‘예산청년들’이라는 팀명으로 공모전에 참가해 ‘예산의 자연과 농촌을 주제로 한 가족여행코스’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예산청년들은 ‘떠나간 황새도 찾아온 건강둥지, 가을 예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테마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가든(점심)~알토란 사과마을~대흥슬로시티(저녁.숙박)~느린꼬부랑길~광시한우거리(점심)~황새마을 순의 코스를 추천했다.

즉 이 코스는 가족과 함께 국내 최장 길이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알토란사과마을에서 사과 설기떡 체험을 즐기며, 슬로시티에서 시골생활의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상작을 SNS에 게시하는 한편, 여행코스 ‘인증샷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태복 홍보팀장은 “예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대표 농촌여행코스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군 SNS 등에 적극 홍보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예산 관광지 중 알토란 사과마을과 황새마을은 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여행 공식 정보 포털인 ‘웰촌’에 등록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은 예산코스가 대상을, 전남 강진 코스가 최우수상을, 경남 남해. 전남 담양. 경남 하동 코스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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