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가정복지과(과장 김남희)는 19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5개소에 대해 환경개선 시급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 현장점검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난 3월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1257만7000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2차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5개소로부터 환경개선비 지원 신청을 받은 상태다.
의창구가 현장 확인 후 심사표에 따른 심사결과를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 최종 지원 대상 센터를 선정해, 예산을 배정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이후 공사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김남희 과장은 “1차 지원 당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이용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2차 지원을 통해서도 아동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보호자로부터 돌봄을 받기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교육하며, 건전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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