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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올해도 진해 소고도서 창원시민 위해 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7-22 08:29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고도(소쿠리섬)에서 피서객들을 위해 봉사를 시작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사진제공=창원지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협회장 김성중)와 소속 창원∙마산∙특수구조대가 지난 20일부터 진해구 명동 소고도(소쿠리섬)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창원지부는 해마다 여름철 약 1달간 피서객들이 안전한 가운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소고도에 하계인명구조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창원지부 주관으로 창원∙마산∙특수구조대원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응급처치, 후송, 소고도 연안 폐기물 수거, 유해성 해파리 제거, 수변순찰과 피서객 안전계도, 구명조끼 50여벌 무료 대여, 휴대폰 급속충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창원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지부와 소속 구조대는 지난 2013년 5월 창원지부 창립 이후 매년 하계 창원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소고도 안전을 책임지며 봉사하고 있다.

김성중 창원협회장은 “우리 구조대원들은 부족한 장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수 봉사정신으로 참여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우리 지역 관광자원인 소고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대원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원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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