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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두계천 생태교란 식물 제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07-22 11:04

-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회원 30여 명 참여, ‘환삼덩굴’ 등 제거
계룡시와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22일 신도안면 두계천 일대에서 생태교란 식물 제거에 나선 모습.(사진제공=계룡시청)

충남 계룡시는 22일 신도안면 두계천 일대에서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생태교란 식물 제거에 나섰다.
 
생태교란 식물이란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가시박, 환심덩굴 등의 식물을 말한다.
 
대표적인 교란식물인 가시박 및 환삼덩굴은 덩굴성 식물로 다른 나무를 감고 덮어 고사시키며 다른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생태계를 위협한다.
 
이에 시와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 회원들은 건전한 생태계 유지 및 식물의 서식환경 보존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 변을 중심으로 교란식물을 뿌리채 뽑거나 어린 개체를 집중 제거하는 등 효율‧효과적인 작업으로 교란식물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계룡의 생태계 보호와 환경정화작업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한 새마을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균형있는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 교란 식물 퇴치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회장 황근택)와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두계천 등 관내 하천의 생태 교란 위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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