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주시, 경상남도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7-22 16:34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도비 3억 확보
진주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경남 진주시는 7월9일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가칭)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진주시가 24시 시간제 보육사업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이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구축으로 경남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에 따르면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내부 시설비와 장난감 등 물품구입비로 총 8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아이들이 사용할 시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3월에 완공예정인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는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에 장난감은행, 시간제 보육실, 각종 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아관련 시설이 부족했던 진주시 중부권역에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 시킬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부모들에게 육아와 돌봄의 기능을 갖춘 공공시설이 육아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