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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북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42명이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출국하기에 앞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 시장)는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사업을 시행했다.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42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큰 꿈을 안고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이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출국해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7기를 맞는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필리핀 클락에서 44명이 참가한 어학연수를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지난 3월 장학회 임시이사회를 거쳐 여름방학을 맞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에서 추가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4 레벨수업과 더불어 6~8명 그룹수업에 집중 참여하는 어학연수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는 물론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