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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에서는 24~25일까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 SDGs CAMP’ 행사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포럼(청년이 주도하는 평화와 도시)을 동강시스타에서 개최한다고 23읿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엔 해비타트는 1978년 설립된 유엔 산하 프로그램기구로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와 청년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더 나은 미래 구축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는 핵심사업인 도농간 연결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해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청년 리더 70명과 영월지역 중·고생 20명이 함께 6팀으로 나눠 팀별 퍼실리테이터의 지도 아래 별총총마을, 덕포지구, 주천지구 등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을 탐방하고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는 ‘청년 주도형 도시재생’에 대한 기조발제·과제선정·토론·발표·시상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영월군 관내 향교, 젊은달 와이파크 등에 들러 전통문화 체험 등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장을 함께함으로써 도시재생으로 인해 특별한 경험과 새로운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학생친화형’ 별총총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참여와 고유한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앞으로도 영월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 지향적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