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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5:04

거창군청 전경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점검은 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상태 준수, 반찬류 판매업소의 뚜껑사용 준수, 위생용기 보관 관리 요령, 냉동·냉장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으로 점검된다.

또한, 단속·적발 위주 점검보다는 전통시장 자체 위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군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조치로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길거리 음식 위생 관리 홍보물 배부와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내 길거리 음식의 위생의식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애 거창군 민원소통과 위생담당주사는 “교육·계몽중심의 전통시장 식품위생관리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율을 20%이상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는 2인 1조로 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관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점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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