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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가기영 인사팀장, 오른쪽 오석근 주무관 (사진제공=태안군청) |
충남 태안군청 공무원들이 정부모범공무원 수당을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행정지원과 가기영 인사팀장과 오석근 주무관은 23일 태안군사랑장학회를 찾아 자신들에게 각각 3년간 월 5만원씩(총 180만원) 지급되는 정부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가기영 팀장과 오석근 주무관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6급 이하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