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우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다와 수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옛 어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살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돌로 쌓은 담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전통방식의 어업이다.
독살 체험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승한 축제추진위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홍보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