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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 희망의 집수리 봉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7-26 06:05

2011년부터 매년 7월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지난 24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임직원들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임직원들이 24일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날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동구 관내 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실시했다. 집안의 냉장고, 세탁기, 장롱 등 무거운 짐과 오래된 물건들을 밖으로 옮기고 폐기물을 분류했다. 비오는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동구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봉사했다. 

‘희망의 집수리’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847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올해도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의 에너지효율화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00가구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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