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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인생학교 총학생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7-30 20:21

창의적 나이듦을 실천하는 첫 번째 이야기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 및 총학생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경기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27일 ‘부천인생학교’의 총학생회 임원진들이 부천 중동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창의적 나이듦을 주제로 지역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역내 4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중장년층의 제2인생 준비에 필요한 평생학습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부천인생학교를 3년차 운영 중이며 부천인생학교는 고령시대를 맞이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을 함께 배워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부천인생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이 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매년 기수별 7명으로 총학생회를 구성하고 평생 학습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혜택을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2기 최정기 회장이 주축이 되어 김춘희 부회장, 강승정 인생총무, 전미경 가톨릭대 학생회장, 이미선 서울신대 학생회장, 박일배 유한대 학생회장 및 3기 이현채 부회장과 함께 부천의 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가인예술단의 부단장이기도 한 이미선 서울신대 학생회장과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생학교의 웰빙화장품과정에서 콘텐츠를 개발해 창업한 구름강아지의 전미경 대표는 모기퇴치제를 기증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2기 총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이 매년 조직되는 총학생회 활동의 단초가 되고 학습의 좋은 선순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총학생회는 ‘선배시민으로서 창의적으로 나이듦’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인생학교에서는 현재 전 생애 설계에 필요한 ‘Well-aging을 위한 라이프코치’부터‘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까지 총 27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570명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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