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아시아뉴스통신 DB |
30일 대전에서 아파트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한 24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 70㎡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77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 8시 45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에어컨 실외기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3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자체 진화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날 불은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 연결부위에 접촉저항 증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