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은 지역주민 및 공무원, 축제에 전문적 관심을 가진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자격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축제분야의 우수한 전문대학원 강사진이 진행한다.
자격취득 과정은 국내 축제분야에 처음 도입한 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돼 있으며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과과정은 새로운 축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도시 활성화 및 도시 재생적 가치 창출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요구돼 개설됐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올해로 제18회째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본 자격과정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전문인력이 양성돼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