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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 한강 생존수영 체험교실 교육현장 행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8-01 09:16

생활속 체험교육으로 해양사고 예방 현장경찰관 격려
구자영 청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생존수영장 현장과 한강파출소를 찾아 교육현장관리 실태와 휴가철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경)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31일 오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생존수영장 현장과 한강파출소를 찾아 교육현장관리 실태와 휴가철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자영 청장은 가장 먼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생존수영장을 찾아 그간 생존수영 체험교육 진행현황을 보고 받고 수강생들을 교육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4주년을 맞은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교육 수강생이 2000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후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를 방문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수상레저시설과 한강수역의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더위 속에서도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구자영 청장은 “많은 국민들이 생존수영 체험과 같은 안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휴가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강에는 많은 수상레저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것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 대응태세 유지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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