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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 물놀이 관리지역 합동점검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8-01 14:31

물놀이 생활 안전지도 및 안전의식 제고 위해
지난달 31일 금산군 물놀이 관리지역인 부리면 수통리 일대에서 합동점검반이 물놀이 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지난달 31일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충남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도래됨에 따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금강 상류지역인 제원면 천내리와 부리면 수통리 현장에서 물놀이 생활안전 지도 및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 것.

이번 점검은 충남도 정석완 재난안전실장, 금산군 강흔구 부군수 및 김창섭 안전총괄과장 등 8명이 합동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물놀이 운영본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금산을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현장에서 물놀이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한순간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안전한 여가생활이 되도록 지도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지역 3개소(제원 천내리, 부리 수통리, 복수 지량리)에 안전관리 요원 9명 및 공무원 1일 2명이 상시 근무 중이다.

이외에도 119 시민수상구조대와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원 및 소방서·경찰서 관계자의 수시 순찰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금산지역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이미 1만여 명의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갔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피서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활동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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