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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치매공감학교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8-02 08:59

자료사진.(사진제공= 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극복 봉사모임 및 대전지역 중ㆍ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치매공감학교’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는 청소년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기획된 청소년 여름방학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는 1일차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어르신 돌봄 인지프로그램 실습,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 만들기, 2일차 대전보훈요양원, 대전유앤아이너싱홈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 골든벨로 구성됐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2일 동안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공감 사회 조성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치매공감학교를 통해 치매를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가족부터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주위 어르신께 적극 알리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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