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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31만평 메밀 파종···평창효석문화제 다음달 7~15일 열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8-02 10:16

평창효석문화제’ 가족놀이체험.(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 봉평면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효석문화마을에 6만평과 행사장 주변 및 용평면 백옥포리 일원에 25만평 등 31만평에 메밀 파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메밀 파종은 다음달 7일부터 개최 예정인 ‘2019 평창효석문화제’에 맞춰 개화될 수 있게 시기를 조절하기 위함이다.

이에 ‘2019 평창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올해는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다.
 
또 축제장에서는 백일장을 비롯해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 프로그램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하홍균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아름다운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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