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안전보안관 교육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최근 안전보안관 40명을 대상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위반 행위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등 사회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 5월 11명으로 구성되었으나 2019년 6월 거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29명을 추가 공개모집 했다.
안전보안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반드시 바꿔야 할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등을 근절하기 위해 여러 활동에 참여 하게 된다.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 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근절해야 할 관행이다.
백영구 거창군 안전총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로부터 사전에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소는 찾아서 신고하고, 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