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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유성에서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Design thinking hackathon) 대회에서 환경부장관 대상을 차지한 충북과학고 LOGOS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유성에서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Design thinking hackathon)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환경부,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해커톤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깨끗한 물과 위생’,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열띤 소통과 토론을 실시했다.
전국 11개 시도 54개의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89팀(356명) 중 공정한 심사에서 통과한 15팀(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하여 공감하기를 시작으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진행됐다. 학생들은 앱 개발, IOT 활용, 정책 제안,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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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가 주관한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Design thinking hackathon) 대회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상,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을 시상하였다. ‘대상’에는 선천적 시각장애 아동 양치 도우미 서비스 ‘사운드 브러쉬’를 제시한 충북과학고 LOGOS팀에게 돌아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디자인씽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다.”라며 “2019년 디자인씽킹 해커톤 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향연일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