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 바다 전경./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인천 백령도 항로가 오전 7시50분 출항하지 못하고 오후 1시까지 운항대기 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서해상에 짙은 안개로 3일 오전 출항 에정이던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가 2~300m에 불과해 인천-백령도 항로 여객선 3척이 오후 1시까지 운항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짙은 안개가 걷히자 오후 7시50분 인천항에서 백령도를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선은 오후 1시 운항을 재개했다.
한편 인천과 연평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됐으며 4일 오전 백령도를 출발 예정인 여객선은 정상 출발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