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지난 1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은 치매환자의 급증으로 지역사회의 기관이 치매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송화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 치매와 관련된 예방 및 의학지식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 추천도서 목록과 최신 치매관리사업 간행물, 책자, 리플릿 등을 제공해 최신 치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화도서관 최자숙 팀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로부터 고통 경감과 인식 개선에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도서는 경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송화도서관(054-779-89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