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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시승격 70년 특집 케이팝(K-POP)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9월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정상 인기가수로 구성된 케이팝(K-POP) 콘서트를 연다.
시는 시승격 70년과 2019 포항방문의 해를 기념해 K-POP 인기가수 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악프로그램 SBS MTV 'The Show' TV에 방영된다.
콘서트 라인업은 NCT dream, 김재환, 러블리즈, 우주소녀, 백지영, 송가인 등 총 15개팀(명)으로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포항시는 K-POP콘서트가 관광객 유치와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버스 임시운영과 입장권과 함께 진행한다.
또 포항지역 숙박업소, 주요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사진 올리기 이벤트 실시, 포항홍보 판매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방의 젊은 세대들이 여유롭게 K-POP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항의 관광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