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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5일 송경창 부시장 주제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또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임시주거시설 수용 및 응급구호물품 지급 준비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응급실 운영강화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부터 오는 7일 오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