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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 긴급 점검회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05 20:06

위험지역 점검해 선제적 대피 조치․농작물 안전관리 지도 등 총력
전라남도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자정쯤 남해안을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부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대비책을 점검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급으로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이다. 오는 6일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 오는 8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6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97개소, 둔치주차장 19개소, 야영장 60개소 등 633개 재해발생 위험지역 점검․예찰활동을 펼쳐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이나 비닐하우스, 수산증양식시설, 선박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안내 및 계도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 피해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따라 피해 규모가 작아질 수도 있다”며 “사전 점검 및 선제적 보완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또 농작물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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