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목원대) |
스승과 제자, 국적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 되어 창작과 작품으로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목원대는 6일부터 12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오늘의 한‧중 미술명가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새로운 의미를 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화, 서양화전공 교수와 박사특별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작가, 조형예술학 석‧박사과정 연구생 총 26명이 참여한다.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동시대 미술인들이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창작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색다른 시도와 독특한 표현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현대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이번 기획전이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